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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채널A '강철부대' 12화 & 팬아트 - 특전사 박군, 박도현, 정태균, 김현동 인물드로잉

by R&X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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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입니다.

강철부대12화를 통해 4강 토너먼트 준결승전인 UDT와 특전사의 대결, '서울함 탈환작전'의 결과가 밝혀졌습니다. 그 전에 각 부대는 산과 바다로 힐링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UDT는 화가인 육준서 작가가 동료들의 초상화를 그려주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고, 잠시 후 해군연합인 SSU까지 합세해 때아닌 저녁, 설거지를 놓고 팀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번에는 UDT와 SSU의 대결이 아니라 가위바위보로 팀을 가려 김민준, 육준서, 황충원, 김민수가 한 팀, 정종현, 김상욱, 정해철, 정성훈이 한 팀이 되었습니다. 수영장에 IBS를 띄워놓고 팀에서 2인씩 수영으로 보트 위를 점령, 패들링해서 먼저 자신의 진영에 터치하는 팀이 이기는 경기입니다. 본미션만큼이나 진지한 태도로 대결에 임했고, 결과는 1:1 동률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김민수 제안으로 릴레이 수영대결이 펼쳐졌고, SSU의 김민수가 마지막에 엄청난 속도로 결승점에 골인해 김민준, 육준서, 황충원, 김민수 팀이 승리했습니다. 

 

한편 특전사는 산으로 가서 캠핑을 하게 됐는데요, 땀을 흘려가며 24인용 텐트를 치더라고요. 그리고 잠시 후 707 이진봉, 염승철, 임우영과 함께 새로운 뉴페이스가 등장하는데요, 바로 707 새멤버로 투입된 현직 해양경찰특공대 소속 707 163기 예비역 중사 김필성 대원이었습니다. 후배들과 707 멤버로서 전우애를 느껴보고 싶어 지원하게 됐다고 하네요. "누군가와 경쟁하기보다 나 자신을 이기고 행동으로 결과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화기애애한 특전사와 707은 소고기를 굽고, 임우영 셰프가 요리한 짜파게티를 먹으며 우애를 다졌습니다. 선박미션이 예견되는 대항군 미션에 대해 현직 해양경찰특공대원이며, 선박 전문가인 김필성의 의견을 들었고, 준결승에서 이겨서 707과 특전사가 결승에서 만나자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서울함 탈환작전이 시작됐는데요, 특전사는 조를 나눠서 박군과 김현동, 박도현과 정태균이 한조가 되어 움직였습니다. 첫 보급품을 가지러 가자마자 대항군의 총알이 날아들었고, 김현동이 멋지게 처리하며 빠른 속도로 A보급품을 확보했습니다. 그 사이 박도현과 정태균은 C보급품의 위치가 4층 조타실이라는 걸 듣고 둘이서 이동했습니다. 중간에 엄청난 교전이 있었고 정태균과 박도현이 총상이 의심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박군과 김현동은 실내 진입을 통해 2층 전탐실의 B보급품을 확보하러 갔고, 숨어있는 대항군과 교전하면서 위험한 순간을 맞이했지만 다행히 위기를 넘기고 무사히 보급품을 탈환했습니다.

4층으로 진입한 정태균과 박도현은 대항군을 처리한 뒤 넷이서 3개의 보급품을 들고 임무완료지점으로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미션은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최영재 마스터로부터 추가 임무가 주어졌고, 선수에 있는 보스를 사살한 뒤 USB를 찾아오라는 명령을 하달받았습니다. 지체없이 이동해 보스를 지키고 있는 대항군을 사살하고 보스를 처리한 뒤 마침내 특전사의 미션이 완료되었습니다. 총상을 확인했는데, 박군, 박도현, 김현동은 한 발도 맞지 않아 안심한 사이, 정태균이 홀로 3발의 총상을 입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정태균은 자신 때문에 팀에 누를 끼친 것 같아 괴로워하지만, 정태균이 길을 개척하는 전방위치에 서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총상이라며 동료들은 정태균을 위로했습니다.

 

결과를 모른 채, 다음에는 UDT의 미션이 시작됐습니다. UDT는 처음부터 정종현을 선두로 넷이 같이 움직였고, 엄청난 속도로 대항군을 사살하며 거침없이 전진했습니다. 김상욱이 첫 보급품을 챙기는 동안 나머지 셋이 계속 보급품이 있는 전탐실과 조타실로 이동했는데, 정종현의 총기에 이상이 생기면 곧바로 김민준이 뒤에서 엄호사격을 하며 받쳐주었고, 박도현과 정태균이 위기를 맞았던 사병식당에서 정종현도 총상을 입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지만 곧바로 대항군을 정리하고 B보급품을 탈환하는데 성공합니다.   

 

https://youtu.be/Sjr10MOAKWE

육준서 대원이 4층으로 홀로 올라가 교전이 벌어졌고, 또 총기이상이 생겨서 지체되는 사이 김민준 팀장이 올라왔는데 육준서 대원이 권총을 들고 내부로 진입해 대항군을 모두 사살한 뒤 C보급품을 챙겨 합류한 김상욱까지 넷이 무서운 속도로 완료지점으로 뛰어갔습니다. 역시나 추가 미션이 주어졌고, 정종현이 앞서 뛰어나가 대항군 3명과 보스를 모조리 처리합니다. 동료들에게 먼저 가 있으라 한 뒤 USB까지 알차게 챙겨 뛰어간 정종현은 단연 이 미션의 영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결과가 발표됐고, 두 팀의 시간차이가 2분 3초의 격차가 있다는 사실이 발표됩니다. 이에 3발의 총상을 입은 정태균은 더더욱 초조한 기색이 되었는데요, UDT의 총상도 특전사와 동일하게 정종현 2발, 김민준 1발로 3발 동률이라는 걸 듣고 반색합니다. 이제 총상 페널티의 문제가 아니라 순수하게 양 팀의 미션수행시간으로 승부가 갈리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UDT의 미션완료시간은 8분 26초였습니다. 특전사가 6분대이면 우승의 가능성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특전사의 기록은 10분 29초였습니다. 선박미션에 익숙한 UDT가 결승전에 올라가게 됐고, 특전사는 데스매치 없이 최종탈락팀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특전사의 패배는 자신들이 부족한 결과이지 특전사가 약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며 특전사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과 애정을 드러내며 아쉬운 작별을 맞이했습니다.

 

707과 SSU의 1000kg 대결은 '최전방 보급작전'으로 사낭(모래주머니) 100개를 군용트럭에 적재 후, 트럭을 밀어 보급포인트로 운반, 추가보급품을 획득해 보급포인트로 먼저 운반하는 팀이 이기는 대결입니다. 이번에도 UDT나 특전사처럼 아마 깜짝 미션이 포함되어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결과는 6월 15일 강철부대 13화를 통해 밝혀집니다. 

 

위 그림은 특전사 박군, 박도현, 정태균, 김현동의 단체컷 인물드로잉입니다. 강철부대 방송이 아니라 셋이서 사석에서 잠깐 만났을 때 찍은 사진인데 너무 다정하고 끈끈한 형제애가 돋보이는 장면이라 그림으로 남겨봤어요. 특전사는 미션수행을 위해 방송 중에는 군대체계를 유지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미션이 성공할 때마다 서로 부둥켜 안으며 진심으로 기뻐하고, 잘해도 안아주고, 지고 와도 안아주는 특전사 특유의 끈끈한 우애가 매 방송마다 부각되어 왔습니다. 

특히 계급이 가장 높은 장교출신인 정태균(마블제이)은 얼핏 형님같은 의젓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나이로는 제일 막내여서 상사 예비역인 박군에게 리더의 역할을 위임한 뒤 자신은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표정도 풍부해서 미션이 발표될 때마다 마블제이 표정이 내 표정일 정도로 얼굴에서 모든 감정이 생생하게 전달되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박도현은 소년같은 얼굴에 강철같은 몸과 단단한 정신을 지녀 특전사라는 이름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모든 미션에 앞서 "이길 자신 있다, 특전사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며 늘 당당한 모습을 잃지 않았습니다. 서울함 탈환작전에 앞서 UDT에 미션선택권이 주어지자 함선 미션이 나올 거라 예측하고 꼼꼼하게 공부해 온 성실남이기도 합니다. 앞서 참호격투 대장전 때도 SSU에서 황충원을 대장으로 내세울 거라 예측해 자신의 몸을 던져 황충원의 다리를 묶어놓은 저력있는 전술가이기도 합니다.

 

김현동은 모든 미션에 앞서 소감을 발표하라고 할 때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늘 짧고 굵은 한 마디를 날립니다. 소감이 너무 짧자 다시 한 번 요청을 받아도 또다시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상의 말이 필요치 않나 봅니다. 처음 참호격투 때 굳이 싸울 필요가 없는데도 황충원을 보자 특전사 특유의 강한 자만 보면 싸우고 싶어 몸이 근질거리는 근성 때문에 정면승부를 펼쳤다가 탈락한 전력이 있을 정도로 투사입니다. 

707과 야간연합작전을 펼칠 때도 박군이 아닌 707의 이진봉을 대장으로 삼아 임무를 수행할 때 김현동과 박도현은 명령을 철저히 수행해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군인정신을 여과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서울함 탈환작전의 패배로 더이상 강철부대에서 특전사의 미션수행 모습은 볼 수 없게 됐지만, 이 방송을 통해 가장 크게 얻은 것이 바로 옆에 있는 동료들이라고 말하는 그들의 끈끈한 우애가 방송 외에서도 훈훈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박도현, 마블제이, 김현동은 박군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야구 시구와 시타를 맡기도 해 팬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박군은 6월 16일 방송예정인 랜선장터에 출연예정이며, 마블제이는 래퍼로서 6월 10일 목요일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박도현은 아버지의 농업법인 일을 같이 돕고 있고, 최근에는 얼루어코리아 잡지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김현동은 PT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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