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FORESTELLA) 신곡 KOOL 발매 기념 팬아트 라인드로잉

포레스텔라가 신곡을 들고 찾아왔네요. 'KOOL'이라는 제목의 신나는 댄스곡인데요, 원래 오리지널곡인 'save our lives' 뮤비 조회수 달성 공약으로 댄스커버를 선보이기로 했는데, 팬들을 위해 아예 오리지널 댄스곡을 낸 것이라 해요. 강형호와 배두훈이 보컬을 맡고 있고, 조민규와 고우림이 랩을 선보입니다. 모든 장르를 다 섭렵하면서도 아름다운 화음으로 넘사벽 감동을 선보이던 포레스텔라이기에 더 기대가 컸는데요, 이번에는 화음보다는 말 그대로 청량하고 신나는 kpop 스타일의 댄스곡이라 그런지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당연히 포레가 또 포레했다라며 좋아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고요, 포레의 장엄하고 아름다운 화음에 감동받았던 분들은 포레 스타일이 사라졌다며 서운해하는 반응도 일부 있었어요. kpop스타일이더라도 포레만의 화음 구성은 들어갔으면 좋았겠다는 반응도 있었고, 멤버들의 파트 분배가 공평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죠.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 들으면 자꾸만 듣고 싶어지는 포레만의 매력이 있어서 벌써 뮤비 공개후 조회수가 35만회를 훌쩍 넘기고 있습니다.

1980년대 감성이 녹아들어가 있어서 헤어스타일이나 의상, 배경 등에서 레트로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요,식당에서 함께 수다를 떨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연기가 아니라 평소 여고스텔라라고 불릴 정도로 끈끈하고 장난기 가득한 실제 모습들이 녹아들어가 있어 보는 사람들을 미소짓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리더 조민규가 귀에 콕콕 박힐 정도로 정확한 발음으로 읊어주는 랩이 아주 별미고요, 고우림의 동굴보이스 저음랩도 아주 매력적입니다. 강형호는 이번 기회에 아이돌로 거듭난 것 같고요, 배두훈은 날이갈수록 젊어지면서 거꾸로 회춘하는 것 같아요. ㅎㅎ 대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아요. 

라인드로잉으로 그려본 포레스텔라 모습을 유튜브에도 짧게 올렸어요. 요즘 콘서트뿐 아니라 전국 행사에도 참여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9월 16-17 부산 콘서트에 이어 10월 14-15일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페스티벌 공연을 펼친다고 합니다. tvn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아라문의 검'의 OST  chosen one 작업에도 참여했다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곧 군대에 갈 멤버(고우림)가 있어 그런지 올해 들어 콘서트와 방송은 물론 행사까지 쉴 틈 없이 다니며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노래 한곡한곡마다 에너지가 많이 드는 만큼 건강 관리 잘 하면서 좋은 무대 많이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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