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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스맨파 스트릿 맨 파이터-리더계급 & 부리더계급 팬아트 라인드로잉 외

by R&X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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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요일저녁마다 볼거리가 풍성한데요, 채널A에서 9:20분부터 <강철볼:피구전쟁>이 방송되고, mnet에서 10:20분부터 <스트릿맨파이터>가 방송 중입니다. 둘 다 좋아하는 최애 프로라 9시 20분부터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두 프로그램을 연이어 시청하느라 잠이 모자랄 지경이에요. ㅎㅎ

프라임킹즈의 리더 트릭스와 엠비셔스 리더 오천 배틀 장면

스트릿맨파이터는 초반에 너무 과열된 경쟁이나 상대방을 비하하며 깎아내리는 악마의 편집, 그리고 저지들의 심사 판정 논란 때문에 잡음이 많이 들려오기도 했는데요,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멋진 춤을 선보이는 크루들의 노력 때문인지 더 많은 관심과 응원 속에 순항 중입니다.

각 크루의 리더들

노리스펙 약자배틀에서는 개개인의 기량들이 돋보였고, 특히 크럼프에 특화된 프라임킹즈의 활약이 두드러졌다면, 계급 미션에서는 위댐보이즈 바타의 안무가 채택된 리더계급의 <새삥>과, 엠비셔스 우태의 안무가 돋보였던 <LAW> 뮤비가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스우파 때 노제의 <헤이마마>만큼 부리더 계급의 <LAW>도 셀럽들과 일반인들의 챌린지 커버 영상이 이어지면서 점점 스맨파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부리더계급의 <LAW>뮤비

글로벌 K댄스 미션 후 프라임킹즈와 뱅크투브라더스 크루가 탈락배틀을 하게 되었는데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배틀에 강한 프라임킹즈가 살아남을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후반부에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저지들의 눈길을 끈 뱅크투브라더스가 3:2로 승리를 거두면서 프라임킹즈가 첫번째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크럼프의 매력을 막 알아가는 시점이라 프라임킹즈의 탈락이 더더욱 안타까웠어요. 그냥 점수제로 순위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한팀도 탈락 없이 모든 크루의 댄스를 다 볼 수 있으면 좋았겠지만 프로그램 특성상 자극적인 설정을 끌어가야 하니 앞으로도 적어도 세 팀이 더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될텐데요 정말 아쉽습니다.

위댑보이즈 메가크루 미션

다음 미션으로 각 크루들의 댄스 실력은 물론 디렉팅 능력과 무대장악력을 볼 수 있는 메가크루미션이 진행됐는데요, 대중투표 점수가 압도적으로 높다보니 사전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의 조회수 경쟁이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그 중 저스트절크의 조회수가 압도적으로 높았어요. 월드클래스 크루답게 손발이 딱딱 맞는 절도있는 춤사위가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원밀리언의 안무 구성이랑 위댐보이즈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좋았고요. 음악하고 댄스가 절묘하게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했던 건 어때의 메가크루 영상이었어요. 몽환적인 음악에 맞춰 예술적인 춤선을 보여주는데 정말 혀를 내두르게 되더라고요.

어때의 메가크루 미션

엠비셔스는 <비 엠비셔스>에 참가했던 동료들과 하나로 어우러진 무대가 감동을 주었고요. 뱅크투 브라더스는 여유로운 힙합의 자유로움이 느껴져 좋았어요. YGX는 귀엽고 발랄해서 보고있기만 해도 에너지가 차오르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다들 넘 잘했는데 아마 대중투표 좋아요 수로 순위를 가린다면 압도적인 조회수를 자랑하는 저스트절크의 승리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고 2-3위 경쟁이 치열할 것 같아요. 투표 집계 때문인지 지난 주는 결방이었기 때문에 내일 메가크루 미션의 결과가 밝혀질텐데요, 유튜브 영상만으로는 부족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라든가 클로즈업 장면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프라임킹즈는 탈락했기 때문에 방송에서는 메가크루 미션을 볼 수 없겠지만 자체적으로 유튜브를 통해 프라임킹즈만의 메가크루 미션 영상을 선보여 100만 이상의 조회수를 넘긴 것 같더라고요. 프라임킹즈만의 남성적이고 야성적인 에너지를 방송에서 보지 못하는 게 너무 아쉽지만, 유튜브를 통해 간간히 공개해주는 영상을 통해 그들만의 독창적인 날 것의 춤을 볼 수 있어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스맨파 본방도 너무너무 재미있지만 나중에 스우파 크루와도 조인해 새로운 에피소드 방송도 추가로 많이 편성됐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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