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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비긴어게인 댄스편 -fly to the dance(플라이 투더 댄스) 아이키 외 팬아트

by R&X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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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부터 JTBC에서 방영 중인 '비긴어게인 댄스편 - FLY TO THE DANCE'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스우파(스트릿우먼파이터) 스타인 아이키와 리정, 월드클래스 댄서 리아킴, 실력파 보깅 댄서 러브란, 귀여운 힙합댄서 에이미와 스걸파에서 눈도장을 찍은 젊은 피 하리무(박혜림), 그리고 만능캐 헨리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터 수채화 브러시로 그린 모습이에요. 다들 개성이 강하고 매력있어서 그림으로 담아내기 힘들더라구요. ㅎㅎ 왼쪽부터 헨리, 리정, 리아킴, 아이키, 러브란, 에이미, 그리고 하리무입니다. 미국에 간 댄서들이 뉴욕과 LA, 타임스퀘어 등에서 스트릿 댄스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인데요, 각 개인의 역량도 대단하지만 헨리의 음악과 댄서들의 파워풀한 춤이 어우러지는 모습은 전율이 일 정도로 멋있습니다. 

관객들과 합을 맞추며 신나게 춤추는 스트릿 댄스의 매력이 흠뻑 느껴지는 '플라이 투 더 댄스'는 비긴어게인 노래편보다는 인기를 끌고 있지 못하지만, 스우파를 통해 춤의 매력에 푹 빠진 팬들에겐 황홀한 선물이 아닐 수가 없네요. 특히 타임스퀘어에서 보여준 댄서들의 독무와 합동무, 그리고 아이키의 강남스타일 춤은 잊지 못할 명장면을 보여주었어요.

헨리의 바이올린이 없었다면 심심했었을 뻔한 생동감 넘치는 음악이 더욱 흥을 돋구고 있고, 1세대 댄서의 위엄을 보여준 리아킴, 보깅 댄스의 아름다움을 보여준 러브란, 연기와 춤 모두 탁월해 아이돌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에이미, 그리고 스걸파에서 진주처럼 빛났던 하리무의 독보적인 댄스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말하면 입만 아픈 아이키의 끝도 없는 매력은 이 방송에서도 여지없이 빛이 납니다. 그 어느 때보다 신나보이고 춤에 푹 빠진 것 같은 리정의 열정적인 몸짓도 인상적이고요. 첫방송은 약간 산만했는데, 가면 갈수록 스트릿 댄스 버스킹만의 매력을 잘 보여주고 있어서 끝나가는 게 아쉬울 정도예요.

8월엔 스우파의 신드롬을 이어갈 '스맨파'(스트릿 맨 파이터)가 방송된다고 하니 더운 여름을 시원한 춤바람으로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플라이 투더 댄스> 사진 전시회가 가나아트 보광에서 열리고 있다고 하네요. 7월 30일~8월 21일 까지인데, 멤버들의 목소리가 녹음된 오디오 안내도 있고, 관객참여형 스테이지도 있다고 해요. 중간중간 멤버들의 깜짝방문도 있을 예정이라 해서 더욱 기대 중입니다. 이번 주 중에 다녀올 예정인데, 후기는 갔다와서 남겨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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