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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내일은 국민가수 이병찬 & 김민수 라인드로잉

by R&X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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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조선에서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되고 있는 '내일은 국민가수'를 봤는데 중간중간 반가운 얼굴이 보이더라구요. 강철부대에 출연했던 SDT 김민수 팀장이 나오길래 보게 됐는데, 아쉽게도 예선전 무대는 본방에 나오지 않고 리액션 장면만 방송이 됐어요. ㅎㅎ 하지만 다음 주 본선 무대부터는 방송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중입니다.

'내일은 국민가수'는 유초등부, 직장부, 왕년부 등 일반인부터 이미 스타 반열에 오른 기성가수까지 다양한 분들이 나와 예선, 본선, 결선을 치르며 1등을 가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인데요, 가수 판정단의 점수 뿐 아니라 국민투표점수가 반영되기 때문에 노래 실력뿐 아니라 대중의 호감을 사는 매력발산 또한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본방이 끝나고 난 뒤 쿠팡플레이를 통해 본선에 오른 가수들의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한 사람이 7명의 가수에게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출연진들 모두 노래는 다 잘하는 것 같아요. 그 중에 이번에 새롭게 주목하게 된 몇 명의 얼굴이 있는데요, 전직 역도선수인 이병찬 참가자와 7살밖에 안됐지만 굉장한 끼와 실력을 갖춘 김유하 참가자, 그리고 뮤지컬 배우인 고은성 참가자가 특히 눈에 띄었습니다. 그 외 펜트하우스에 출연했던 배우이자 개그우먼 이경실 씨의 아들인 손보승 참가자, 너목보에 나왔던 권민제, 방세진 참가자, 노라조 멤버였던 이혁, 김광석 씨를 연상케 하는 실력자인 박창근 참가자 등등 주목할 만한 얼굴들이 참 많았어요.

 

미방송 영상도 쿠팡플레이에서 가수별로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차근차근 영상을 보면서 응원하고 싶은 가수를 고를 수 있어 좋더라구요. 지난 3화에서는 클론의 초련을 댄스와 함께 선보인 고은성, 진웅과 상경부 4인의 러브포엠(조연호, 손진욱, 이솔로몬, 김동현) 무대가 인상깊었어요. 박진영의 날떠나지마를 부른 김유하, 임지민의 무대도 너무 깜찍하고 귀여웠습니다. 

 

 

전직 역도선수였지만 무릎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가수의 꿈을 품게 된 이병찬 참가자는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맑고 순수한 이미지가 매력입니다. 무대 시작 전 마이크를 쥔 손이 애처롭게 덜덜덜 떨리고 목소리도 떨려서 모두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봤는데요, 중간부터 노래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맑고 청량한 목소리로 '나였으면'을 멋지게 불러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단 한 곡의 노래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현재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본인의 인스타는 비공개 상태이지만 벌써부터 팬 계정이 생겨서 응원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더라구요. SDT 김민수 팀장과 함께 선수부 참가자로써 다음 번에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는데 아주 기대가 큽니다. 

 

 

SDT 김민수 팀장은 40kg짜리 더미를 들고 SDT 군복을 입고 나와서 금방 알아봤어요. ㅎㅎ 예선 방송 때 본방에선 리액션 장면 빼고는 볼 수 없었지만 미방송 영상이 쿠팡 플레이에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캔의 '내 생에 봄날은' 노래를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여 무사히 본선에 안착했더라구요. 레슬링 코치답게 간주가 나올 때 더미를 엎어치고 메치며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했는데요, 다음 주에 꽃분홍 옷을 입고 선수부 참가자들과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강철부대를 너무 인상깊게 본 터라 강철부대 출연진들이 방송에 나올 때마다 아는 지인이 나온 것처럼 괜히 반갑고 응원하게 되는데요, 김민수 팀장도 국민가수를 통해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ㅎㅎ 요즘 강철부대 시즌2 참가자를 모집하던데 내년 초쯤 시즌2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 중입니다.

라인드로잉을 오랜만에 그려봤는데, 최근 구입한 수채화 브러시를 사용해 봤어요. 기존 그림들보다 좀더 가볍고 라이트한 느낌의 그림이 나와서 꽤 만족하고 있는 중입니다. 노래를 들었을 때 마음을 울리거나 기억에 오래 남는 참가자들을 하나씩 그려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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