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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스탬프

설 맞이 한복 입은 돼지, 토끼, 양 지우개 스탬프

by R&X 2019.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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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명절 설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설 분위기를 내고자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돼지와 토끼, 양 친구들을 지우개 스탬프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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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성격 좋아 보이는 미소 짓는 돼지 그림을 지우개 스탬프에 옮겨담았습니다. 



자그마한 사이즈라 집게형 자바라 스탠드를 사용해서 작은 공간은 확대해 가면서 작업했습니다. 조각할 때는 주로 올파 아트 나이프 제일 작은 것(AK-5)을 사용하고 있어요. 



안쪽 여백은 층층 무늬가 생기도록 조각을 했어요. 수평으로 선을 그은 후 반대방향으로 각도를 맞춰서 잘라내면 계단 모양의 무늬가 생깁니다. 



교보에서 만년필 노트를 구입했는데, 용지가 아주 두껍고 빳빳해서 스탬프 찍기 좋더라구요. 돼지 스탬프를 잉크 색상별로 나란히 찍어주니 귀여웠어요. 



책갈피 용지와 우드택에 찍은 후 글리터펜으로 'Happy New Year 2019' 문구를 넣어주니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한복을 입고 부채 춤을 추는 토끼 친구도 만들어 줬어요. 눈은 작지만 활기찬 토끼입니다. 



얌전해 보이는 양 친구도 조각했습니다. 족두리를 챙겨쓴 모습이 앙증맞아 보입니다. 



돼지와 토끼, 양을 한 자리에 모아서 찍어봤어요. 돼지는 역시 푸짐하게 보여서 뭔가 든든해 보입니다. 토끼는 깨방정 명랑발랄해 보이고, 양은 겁이 많은 얌전이 같이 보여요. 


한복의 여밈이나 노리개 등이 섬세해서 색을 칠하는 것보다 그냥 스탬프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예뻐 보입니다. ^^ 한복을 입은 동물 스탬프는 시리즈로 계속 만들어도 귀여울 것 같아요. 십이지 친구들을 조만간 불러모아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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