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설 색종이와 전통한지로 여자한복접기-방학숙제로 좋은 종이접기

이제 우리 명절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색종이와 전통한지로 예쁘게 만들 수 있는 한복 접는 방법을 보여드릴게요. 오늘은 여성한복을 접는 방법을 알려드릴 거예요. 

2019/01/05 - 색종이로 2019년 새해 복주머니 만들기 - 만들기 쉬운 종이접기

한복 치마를 만들 종이는 색종이보다 조금 큰 전통한지로 준비했어요.

 

삼각형 모양으로 한 번 접어준 후 그 상태에서 한 번 더 반으로 접어줍니다.

색지를 펼친 후 꼭지점을 중심으로 양쪽을 안으로 집어넣으면서 우측과 같은 모양으로 접어줍니다. 

꾹 눌러서 삼각형 모양을 잡아준 후 가운데 선을 중심으로 양 날개를 모아서 접어줍니다. 

뒤집어 준 후 삼각형 밖으로 삐져나온 부분을 위로 접어올려 줍니다. 

안으로 삐져나온 부분을 집어넣어 줍니다 

양쪽 끝 부분을 사선을 따라 올려서 접어준 후,  끝을 벌려서 접힌 선 대로 안으로 접어서 넣어줍니다. 

한복 치마 부분은 완성입니다. 아래 부분이 자꾸 벌어지면 풀로 붙여서 고정시켜도 됩니다. 

한복 저고리는 전통문양 색종이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반으로 접은 후 칼로 반을 잘라냅니다. 

저고리를 만들 때는 반쪽만 사용할 거예요. 동정 부분이 되도록 무늬가 있는 쪽으로 작게 접어올려 줍니다. 

소매와 몸통 부분을 세 부분으로 분할되도록 접을 건데요, 3개를 같은 면적으로 접어도 되고, 동정쪽이 살짝 위로 올라오게 하려면 동정을 접은 부분을 좀더 많이 접고 나머지 부분을 1/2로 나눠서 접습니다. 동정이 접힌 몸통부분을 먼저 접어준 후, 남은 부분을 반으로 나눠서 몸통쪽을 향해 접어줍니다. 지그재그 형태로 보인다면 제대로 접은 거예요.

무늬가 있는 쪽 면을 반으로 접어주고, 가운데 선을 중심으로 1cm 정도씩 남기고 몸통쪽 선을 가위로 잘라줍니다. 

몸통 부분은 위로 올려 접어주고 소매가 될 부분을 안쪽으로 접어줍니다. 

그 상태에서 가운데 선을 중심으로 몸통 부분을 사선으로 내려서 접어주면 한복의 몸통 부분과 목의 동정 부분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반대쪽도 접은 후 소매 아래로 내려온 부분은 가위로 깔끔하게 잘라냅니다. 수평으로 자르지 말고 한복의 저고리 모양이 되도록 둥글게 오립니다. 양소매 끝도 둥글게 라인을 잡아서 오려줍니다. 소매, 몸통, 여밈 부분이 들뜨지 않게 풀이나 양면 테이프로 붙여주세요. 이제 모양은 다 잡았고, 꾸며주는 일만 남았습니다. 

위 저고리는 몸통과 소매 부분을 정확히 3등분해서 접어서 나온 형태로 동정 부분이 소매와 나란히 일치합니다. 만일 몸통 부분을 좀더 많이 접고, 소매 면적을 적게 잡으면 동정 부분이 살짝 소매 위로 올라오는 형태가 됩니다. 

아까 만들어 두었던 치마를 저고리 사이로 넣어주면 한복 모양이 완성됩니다. 옷고름을 달아주고, 한복 문양 입체 스티커로 노리개를 달아 꾸며주면 한복 완성입니다. 소매끝 부분도 띠종이나 마스킹 테이프 등으로 꾸며줄 수 있습니다. 소매를 가운데로 모은 후 붙여주면 공손하게 손을 모으고 있는 형태가 됩니다. 

같은 방식으로 색지를 사용해서 다양한 한복을 만들어 보세요. 예쁜 봉투에 붙여서 전통한복 용돈 봉투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집에서 함께 만들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창의력 만들기 방학숙제가 있다면 만들기 쉬운 한복만들기가 딱 좋은 과제입니다. 

예쁜 전통색지들과 스티커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어서 꾸미는 즐거움도 가득합니다. 그냥 무지 봉투에 한복 스티커를 붙여서 설 선물 봉투로 만들 수도 있고, 복주머니 위에 한복을 덧붙여서 한복 복주머니도 만들 수 있습니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한복 종이접기,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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