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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공예

손 쉽게 종이로 2019년 캘린더 달력 만들기 - 프린트

by R&X 2019.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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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가 밝았으니, 이제 새로운 달력의 첫 장이 시작되겠네요. 날짜를 쓸 때 습관적으로 2018..이라고 썼다가 얼른 9로 고치는 일이 몇 번 있고나서야 2019라는 숫자가 익숙해지겠지요. 새해가 되어 여기저기서 받은 벽걸이 달력이나 탁상 달력들이 넘쳐나겠지만, 내 책상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종이달력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캐논에서 제공하는 종이공예 사이트에서 도안을 다운받아서 손쉽게 만들어 봤습니다. 




200g 백상지에 도안을 출력합니다. 2장짜리라 아주 간단한 도안이에요. 설명서도 필요없을 정도로 오른쪽의 검은색 띠를 오려서 접고 달력 앞뒤 사이에 붙여주면 되는 심플한 작업입니다. 도안과 가위, 풀, 송곳 등을 준비하면 됩니다.



가위나 칼을 이용해 모양대로 예쁘게 오려줍니다. 달력 색깔이 파스텔톤으로 너무 예뻐서 완성작도 기대됩니다. 자를 대고 송곳을 이용해 접는 선을 한 번씩 그어주면 손쉽게 접을 수 있습니다. 



두 개의 긴 띠를 하나로 합친 후 점선표시대로 앞으로, 뒤로 지그재그 접어줍니다. 



접착 부분에 풀을 바른 후 한쪽면을 붙여줍니다. 모양새를 잘 잡아가면서 앞면을 붙이고 나면 뒷면은 아주 쉽게 붙일 수 있습니다. 



딱풀보다는 목공풀로 붙이는 게 조정하기가 좀더 쉬운 것 같아요. 



이제 뒷면만 마저 붙여주면 됩니다. 접착 부분을 전체 다 바를 필요 없이 포인트만 발라줘도 붙이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이렇게 해서 2019년 달력이 완성되었습니다. 앙증맞게 작은 사이즈라 날짜와 요일 정도만 확인할 수 있는 달력이지만 색깔이 알록달록 예뻐서 책상 위에 귀여운 소품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옆에서 보면 육면체의 입체감이 느껴져서 더 귀엽게 느껴집니다. 직접 만든 달력으로 2019년 새해 책상 분위기를 환~하게 바꿔보세요~!



캐논 종이공예 사이트 (무료 다운이 가능하지만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약관을 잘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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