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국기 캐릭터 떡메모지 만들기

떡메모지는 일정한 크기의 종이를 모아서 맨 위쪽을 목공풀 같은 접착제로 붙인 후 한장씩 떼어서 사용하는 메모지입니다. 메모지에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프린트를 해서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작업이라 나만의 메모지를 만들고 싶을 때 아주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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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로 그린 십이국기 캐릭터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에 적당한 크기의 사각 프레임을 그리고 전통문양을 넣어 장식한 뒤 십이국기 타이틀과 캐릭터를 넣어 이미지를 완성했습니다. 실제 메모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미지의 투명도를 30%로 만들어서 흐리게 한 뒤 프린터로 출력해 줍니다.

 

왼쪽은 원본 이미지로 캐릭터 카드로 사용하려고 만들었습니다. 프린트에 출력한 뒤 오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오른쪽이 30%로 투명도를 낮춰 출력한 것으로 그림이 흐리게 출력되어서 십이국기 이미지는 유지하면서도 메모하기 쉽게 만들어 졌습니다.

 

캐릭터 카드는 240g 스노우지에 출력했기 때문에 두껍고 빳빳해서 장식용이나 메시지 카드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떡메모지용 이미지는 70g A4용지에 출력한 뒤 같은 크기로 오려주었습니다.

 

클립으로 모양을 잡은 후 맨 윗쪽을 목공용 수성접착제를 바른 후 말려줍니다.

 

풀이 다 마르고 나면 윗부분만 접착이 되어 있어서 메모를 쓴 후 한장씩 떼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톤다운시켰기 때문에 글씨를 썼을 때 메모 내용이 또렷하게 잘 보이면서도 십이국기 캐릭터의 느낌은 은은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직접 그린 그림으로 자신만의 개성있는 떡메모지를 만들면 보람도 있고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