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가 & 리무루 지우개 스탬프 (전생했더니 슬라임...)

집에서 핸드메이드 공예 만드는 게 취미입니다. 요즘은 지우개 스탬프 & 슈링클스 & 페이퍼 공예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어요. 전부 개인소장용입니다. ^^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에

나오는 주인공 리무루와, 그의

충성스런 템페스트 울푸, 란가를

지우개 스탬프로 조각해 보았습니다.

리무루 곁을 껌딱지처럼 붙어다니는

템페스트 울프 란가와 '슬라임'인

리무루의 모습을 여러가지로 

그려서 조각했습니다. 

광택이 나는 잉크를 묻혀서

찍어준 다음, 리무루 부분만

파란색 잉크로 한 번 더

찍어줍니다. 

붓펜으로 채색을 넣어봤어요.

스탬프로 여러 장의 같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채색도

다양하게 시도해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리무루를 품에 안은 란가의 표정이

평온해 보이네요. ㅎㅎ

이번에는 귀여운 란가의 강아지

버전입니다. 

리무루는 간편하게 스탬프로

찍어서 색을 입히고, 란가는

붓펜으로 채색을 해주었습니다.

이번에도 같은 모양이지만 채색은

살짝 다르게 넣어봤어요.

뚱뚱이 란가 버전도 추가했습니다.

역시 채색도 살짝 다르게

넣어봤어요. 같은 이미지인데도

각도와 색깔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리무루와 란가의 행복한 한 때를

스케치북 안에 가득 담았습니다.

지우개 스탬프를 사용해

책갈피나 메모지를 만들 수도 있고,

슈링클스를 사용해 귀여운 리무루

액세서리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 슈링클스 버전도 만들어서

소개해 볼게요~